티스토리 블로그. 매일 포스팅을 한지 오늘이 10일째이다. 나만의 블로그 키워드와 블로그 주제를 고민하다가 허송세월만 몇 개월 한 적도 있다. 이렇게는 아무것도 안된다. 일단 무슨 글이든 쓰자! 하고 시작했는데, 고작 10개 포스팅만에 길을 잃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모두 어설픈 수준이라 슬프다.
그렇게 고민하다 어제 밤에 내린 결론. 이 블로그는 내가 블로거로서 성장하는 과정에 집중할 생각이다. 리남님 강의를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블로그도 공부가 필요하다' 였으니까. 어설프게 공부하고 잡다한 주제를 다루기보다 제대로 공부하면서 주제를 집중시키는 것이 낫겠다.
중요한 것은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키워드와 주제여야 한다는 거다. 블로그를 계속 운영한다면 공부도 계속 되는 것일 테고. 나 또한 다른 선배님들처럼 하다 보면 나름의 깨달음을 얻게 될 테고. 그것을 잘 정리해두면 나도, 내 글을 읽는 분들도 두고두고 써먹게 되지 않겠나. 그리고 무엇보다 내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아서 정리해두지 않으면 찾았던걸 또 찾고 있기 때문에 '정리는 필수'가 돼버렸다.ㅎㅎ
주제에 맞는 포스팅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잘 갖춰나가야지. 나의 블로그야! 나와 함께 성장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