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취미가 모여있는 곳, 클래스101. 이제 온라인에서 무엇이든 부담 없이 배우기 좋은 시대가 된 것 같아요. 클래스101은 초창기때부터 존재는 알고 있었어요. '취미로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여기서 찾아보면 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유튜브에도 충분한 콘텐츠가 있다고 판단해서 굳이 돈을 지불하며 수강해야할 필요성을 잘 못 느꼈었어요. 일 때문에 바쁘기도 했지만.
클래스101의 장점은?
그런데 유튜브는 커리큘럼이 짜여있는 것이 아니라서 무언가를 배우려면 일일이 스스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마치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볼까~?'하며 한시간 넘게 보고 싶은 영화를 고르기만 하는 것처럼 유튜브에서도 자꾸 헤매게 되더라구요. 그런면에서 클래스101은 집에서 편하게 문화센터 강의를 듣는 것 같다고 할까요? 물론 오프라인에서처럼 선생님에게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기는 어렵지만, '이거 재밌겠네. 한번 배워볼까?' 하며 가볍게 접근하기엔 딱 좋은 것 같아요. 내가 이 취미와 잘 맞을지 해봐야 아는건데 처음 배울 때부터 쉽게 접근하기 어려우면 곤란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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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미부터 수익창출, 재테크, 외국어까지 여러 카테고리와 2천개 이상의 다양한 클래스가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지겠죠? 저는 찜한 클래스가 벌써 20개는 넘어요.ㅎㅎ 하나의 클래스만 보면 이 정도는 지불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해보고 싶은게 많다보니 가격 부담이 되겠더라구요. 어차피 한번에 다 듣는다고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하나씩 찬찬히 배워보려고 해요.
클래스101의 아쉬운 점은?
그리고 클래스101에 있는 대부분의 클래스들은 상시로 할인을 하고 있고, 클래스101에서 가끔 쿠폰도 통크게 쏘니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좀 더 가성비있게 배울 수 있겠죠? 저는 첫 수강한지 약 9일 정도 지났는데, 매일 출석하다보니 포인트도 제법 쌓였어요. 그런데 이 포인트가 수강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니라서 아쉬워요. 만약 사용한다면 수강권 연장에 주로 쓸 것 같은데, 그것도 2주밖에 안되서 포인트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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